[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9일 제1회의실에서 부서장과 교육장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보고회에서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 정착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참석자 모두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취약분야 보완 대책 ▲갑질·부당업무 지시 근절 방안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내부청렴도 향상방안 ▲각종 부조리 신고 활성화 등을 강조하면서, 부당한 예산 집행 방지에 대한 개선 대책을 모색했다.
유희성 감사관은 “전 직원이 함께 만드는 청렴한 충남교육을 위해서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고위직 공무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갈등조정관리 연수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지철 교육감은 “조직문화 개선은 충남교육청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부패 근절을 다짐하는 청렴한 충남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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