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21년 코로나19 극복 일자리발굴단’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민 밀착형 일자리 상담에 나섰다.
18일 구에 따르면 전문 직업상담사 4명으로 구성된 중구 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기업체 고용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정보망(Work-net)을 활용해 공공형 직접일자리 뿐만 아니라 민간 채용정보 등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1800여명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해 4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현장 방문 취업상담을 대체해 중구청 본관 2층 임시 민원접견실에 '일자리상담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실직, 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안정된 생활 보장을 위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은 경제기업과 일자리지원센터(☎042-606-7244~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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