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에 의거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에서는 당진시의회 최연숙 총무위원장과 윤명수 산업건설 위원장, 관내 5개 농공단지 협의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양동민 충남지역 본부장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류희옥 과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구성된 ‘농공단지입주기업대책위원회’는 심의·의결 기관으로 사유 발생 시 수시로 회의 개최가 가능하며 ▲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영 애로 타개 ▲경영정상화 지원방안 심의 ▲농공단지의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행정상 검토의견을 공유하며, 현재 시에서 시행중인 중소·중견기업 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당진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충남 최초의 ‘농공단지입주기업대책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과 행정 간의 접근성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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