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협력’ 일자리사업이다.
동구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 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동구8미 연계 비대면 식품창업 지원사업 ▲온앤오프 카페 창업자 과정 ▲생활창작품 여성창업 지원사업 ▲동구愛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으로 교육·훈련을 통한 취업 연계, 컨설팅을 통한 창업지원 등 60여명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가속화를 대비한 온라인 창업 및 대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식품‧문화산업을 연계로 한 창업사업 등이 포함됐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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