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운영하고 있는 11대 기획으로 올해 주요 사업은 오는 3월 6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제 21회 한우산 철쭉제 기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5월 21일부터 ‘개촌 22주년 기념작품전’, 5월 21일 ‘관객과 함께 하는 개촌 22주년 기념 나눔의 장’ 및 ‘2021 기타경연대회’이 준비됐다.
또, 7월 24일부터 ‘여름낭만전’, 그리고 10월 9일부터 ‘제23회 아름다운 의령전’과 10월 10일 ‘제4회 풍물경연대회’ 및 ‘제20회 사생대회’, ‘제14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2021 의령예술제’ 등이다. 그리고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1, 3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토요음악회를 마련한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1.5단계인 만큼 현 상황에서 단계가 내려가지 않으면 계획된 행사는 비대면으로 전시를 열어갈 방침이다.
한삼수 촌장은 인사말씀에서 “2021년 첫 시작부터 코로나가 심각하여 예술촌 문도 열지 못하는 상태지만,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코로나 바이러스 활동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문을 열게 되면 바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하니 준비를 잘 해두자.”라고 말했다.
◆제11회 천강문학상 접수 시기 변경에도 역대 최다 인원 응모
의병장 천강(天降) 곽재우 홍의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1회 천강문학상이 접수 시기 변경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인원인 1,164명 5,951편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지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개월 동안 5개 부문(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에 걸쳐 작품 응모 접수를 받았다.
분야별로 보면 시에 329명 2,329편, 시조에 142명 1,007편, 소설에 183명 308편, 아동문학에 288명 1,640편, 수필에 222명 667편이 접수됐다.
천강문학상은 매년 6월~7월 작품을 공모하였으나, 군민의 관심 및 참여를 높이고 수상자의 자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1월로 접수 시기를 변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강문학상 역사 가운데 가장 많은 분들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한편, 천강문학상에 공모된 작품의 심사는 예심과 본심을 거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2021년 3월 중 발표하고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의령 홍의장군 축제 기간 중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의령군, 각종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 재난(특히 여름철 대표 재난인 태풍, 홍수, 호우 등)에 대처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자연재난(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으로부터 발생하는 주택(단독, 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대폭 상향된다. 정부 지원금이 당초 52.5%(주택·온실), 59%(소상공인)에서 70%로 상향되며 특히 풍수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는 87%까지 지원되어 실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풍수해보험 가입희망자는 관할 거주지 읍면사무소, 해당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 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치매파트너 모집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위해 치매파트너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기, 배려하기, 안부 묻기, 정보전달 활동과 추가교육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 또는 핸드폰 ‘치매체크앱’ 다운로드 후 필수 온라인 교육(30분)을 수료하면 자동으로 파트너 등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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