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시민들은 택시콜비를 부담하지 않게 되어 연간 12억원에 달하는 교통비를 절감하는 혜택을 받게 되어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택시 업계도 콜센터운영비를 크게 절감하게 되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영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업계 한 관계자는 “콜비 포기로 수입은 줄어들지만 보다 질 높은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택시업계가 콜비면제를 합의한 것을 반기면서, 빠른 시일 내에 통합콜센터를 개설하고, 후속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 5월경부터 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친절한 택시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