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남해군 1호 사회적협동조합 '목공소' 설립

[남해소식] 남해군 1호 사회적협동조합 '목공소' 설립

기사승인 2021-03-03 11:08:32
[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혜경)'이 지난 1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후 행정적 절차를 거쳐 2월 23일 최종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이란 지역주민의 권익, 복리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중심의 조직을 말하며, 중앙행정기관의 인가를 받아야 설립할 수 있다.


박혜경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충한, 최익수, 윤덕연, 신재섭 씨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목공소'는 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주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추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통해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 박혜경 이사장은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설립된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인 만큼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거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설립을 목표로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뉴딜대학 수업을 통해 협동조합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 시키는 등 다방면에서 협동조합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남해군, 고령친화상점 '여기 쉬어 가게' 참여자 모집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고령친화상점 '여기 쉬어 가게'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특수시책으로 운영하는 '여기 쉬어 가게'는 고령 친화서비스(할인, 생수 무료 제공, 화장실 무료이용 등)를 제공하는 가게를 고령 친화상점으로 지정하고 고령친화 물품(돋보기, 미끄럼방지매트, 배려의자, 지팡이걸이, 안전바등)을 상점에 제공 비치토록 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살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과 지역민이 편안함을 느끼고 '여기 쉬어 가게'에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시책이다.

남해군은 지난 2월 사전조사 기간을 거쳤으며,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고령친화 상점 참여자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3월말까지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 참여 지역은 남해읍, 삼동면, 창선면이다.

또한 오는 6월 현판 전달식을 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상점의 태도변화와 실천방안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의 분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도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주는 남해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또는 해당지역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를 아래  e-mail 또는 fax로 송부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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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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