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대상자는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함안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2021년 7월26일까지이나, 보장 기간 만료 전 매년 재가입하여 실제적으로는 항상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만 15세 미만자 제외)시 5백만 원 △자전거 사고 후유 장해 시 5백만 원 한도 △자전거 사고 진단 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은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 이중 7일 이상 실제 입원 시 20만 원의 입원위로금이 지급된다. 또한, 자전거 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 당 2천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으로 3천만 원 한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보험가입과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어린이집 원아복 구입비 지원
함안군은 민선7기 조근제 군수공약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원아복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2019년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1154명 아동에게 5277만원을 지원하였고, 2020년에는 1035명 아동에게 5083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군은 예산 6,500만 원을 투입하여 2021년 3월 기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1,300여명에게 1인당 1회에 한해 5만원 이내의 원아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함안군, 2021년 역대 최대 규모 소류지 정비사업 추진
함안군은 올해 군비 15억 원, 도비 4억 원 등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소류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우수기 집중호우 시 소류지 붕괴에 대비해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농업용수 누수에 따른 영농불편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정비에 포함된 소류지는 관내 소류지 총 173개중 12개소이며 사업대상지는 가야읍 이곡, 칠원읍 장암·기산·호곡·용수곡, 군북면 미미골·큰어석·모로, 대산면 입사, 칠서면 구곡, 산인면 개산, 여항면 대촌 소류지이다.
부동산 취득자 신고납부 안내로 가산세 최소화 시책 추진
함안군은 부동산 취득세 신고기한 내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납부 안내문을 제작하여 사전에 발송하고 있다.
군은 건축물 신·증축이나 토지 지목변경, 상속 부동산, 시설물 등 연간 2,500여명의 취득자에게 자진신고 안내와 함께 신고기한 마감 5일 전까지 미 신고자에게는 문자전송도 병행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취득세 납세의무자, 신고방법, 구비서류, 세율 등에 대한 내용을 기재하였고, 특히 상속 부동산 안내문에는 자경농민 농지 상속과 1가구 1주택 상속에 대한 감면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함안군, 2021년 가축방역 종합대책 추진
함안군은 관내 가축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각종 전염병 차단을 위해 2021년 가축방역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2021년 가축방역대책은 ▲올 한해 전반적인 가축전염병 예방 세부 추진 계획 ▲기관 및 단체 간 역할 분담내용 ▲축종별 필요되는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 선정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축방역대책에 포함된 주요사업으로는 ‘구제역, AI, ASF의 상시방역 체제 구축’,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 및 결핵병 근절’, ‘닭 뉴캐슬병 등 예방 백신 12종 공급’, ‘축종별 방역약품 총 11종 구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위촉운영 중이며, 3개의 공동방제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가축방역 예산은 약 29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총 30개의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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