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금강신관공원의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15일부터 재개한다.
금강신관공원 대여소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 3-11월 중순까지 주말과 휴일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갖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전거를 대여한 뒤 이용시간 내에서 금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민자전거는 일반용 자전거 66대를 비롯해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28대, 4인용 네발자전거 5대, 어린이를 위한 아동용 자전거 34대가 비치돼 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대여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금강신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가족·연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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