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

함안군,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1-03-11 16:08:50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2021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상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수상과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관이라는 영광을 차지하며 도내 최고의 지방세정 운영 지방자치단체임을 인정받았다.


경상남도는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등 지방세정 업무 8개 분야 2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2020년도 지방세정 신규시책으로 ‘부동산·차량 취득자 지방세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실시해 신규 부동산(차량) 취득 납세자에게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납세정보 부족으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 선의의 피해 방지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섰다.

또 주민들의 번거로운 지방세 환급신청 절차 개선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고품질 세무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자 표창식 개최 ▲실버 맞춤형 지방세 납세고지서’ 제작 활용 ▲지방세 정보를 납세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포켓 지방세 안내 수첩’ 제작․배부 등 납세자 중심의 특수시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산세・주민세 등 지방세 감면(1억 6700만 원, 5,989명)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군 관계자는“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함께 코로나 감염병과 경기침체라는 열악한 세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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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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