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역사 ․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사람을 말하며, 통영시에서는 11개 관광지에 2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근무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통영시 홈페이지 「U-tour 통영관광포털」에서 사전 예약(동행해설은 공문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관광지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해설만족도 조사(통영시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을 알리는 문화관광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안내서비스를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홍보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4차산업 인재 육성위해 드론구입비 지원
통영시는 급변하는 지능정보화사회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4차산업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초 지역 내 초ㆍ중학교 14개교에 교육용 드론구입비 280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비전 동기부여로 역량 있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통영시는 2020년부터 교육용 드론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22개교 250여명이 드론축구, 드론레이싱, 드론코딩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관심과 참여도가 가장 높은 드론축구 단일 종목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14개 학교가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시는 지난 2월 참여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드론축구 설명회를 개최하여 드론축구 규정과 장비 소개, 체험활동 운영 가이드를 안내 하는 등 내실 있는 체험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4차산업 체험행사와 함께 드론 축구대회를 추진할 예정으로 실제적인 대회경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향후 실내 드론축구 체험장을 조성하여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드론축구를 상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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