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제고 ‘전자예금압류시스템’ 도입

[합천소식]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제고 ‘전자예금압류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21-03-16 11:34:01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이란, 국내 주요은행 및 상호예금 등에 예치된 체납자의 연락처와 실거주지, 신용정보 등을 조회하고 주거래 은행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예금 압류, 추심, 해제를 전자적으로 송수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예금압류 절차가 간소화되어 신속한 채권확보가 가능하고,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기피하거나 소홀히 하는 상습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신속한 예금압류 및 추심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 향상과 자진납부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예금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합천군 외국어 가능 문화관광해설 자원봉사자 모집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12일간 합천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보다 다양한 언어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가능 문화관광해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명이며, 지원자격 중 필수조건으로는 영어해설이 필수적으로 가능한 자, 우리지역 관광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관광서비스가 있는 자, 정확한 외국어 회화능력이 있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이 있는 자가 해당된다.

1차 서류심사는 3월 30일에,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는 4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문화관광해설 자원봉사자는 합천군 관내 문화관광지에서 관광객 대상 관내 문화관광지(유적지 포함) 해설활동과 시티투어 동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합천 묘산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전진 배치

합천군 묘산면(면장 홍석천)은 봄철 입산자 및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두무산 등산로에 전진배치 했다.

보관함에는 진화작업에 사용되는 등짐펌프, 소화기, 칼퀴, 삽이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산불발생 시 이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유관기관에 연락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부착했다.


또한, 유사시 즉시 사용 할 수 있도록 매일 2회 이상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이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장비관리 유지에 만전을 기 할 예정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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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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