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카카오톡 채널 개설, 맞춤형 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 제공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카카오톡 채널 개설, 맞춤형 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1-03-21 22:43:16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스마트 정보화시대에 맞춰 기업과 신속한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는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경남도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전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1대1 통신 대화(채팅)를 통해 실시간으로 투자부지, 투자인센티브, 행정절차 등 도내 투자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외에도 투자인센티브, 법령 개정사항 등 최신 소식지도 전달한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경남투자’를 검색하거나 경남도 누리집 내 투자유치 분야에 게시돼 있는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상담원 통신 대화를 요청하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서비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투자상담은 기업에게 시간 절약 등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남 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성공사다리 사업 시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2021년 소상공인 창업성공사다리 사업'을 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위탁 시행한다.

소상공인 창업성공사다리 사업은 도내에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예비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신청자에 특별자금을 지원해 창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안착을 돕는 창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비 소상공인 240여 명과 교육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 5년 이내의 소상공인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대면 교육이 힘든 원거리 소상공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예비 소상공인에게는 창업 준비에 필요한 상권분석, 입지선정, 법률, 세무 등 교육이 2일간 실시된다.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마케팅, 고객관리, 점포 운영 등이 1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신청자에게는 1억 원 한도의 창업 특별자금이 지원되며, 2년간 대출이자 2.5%가 지원된다. 

특별자금 지원으로 창업 초기 자금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3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며, 경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 전자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남도, 어린이집 급식재료 방사능 등 검사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3월부터 8월까지 영유아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치로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다소비 품목인 농·수산물, 가공식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잔류농약, 중금속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156건을 수거검사 할 계획으로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다.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여건 등을 고려해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며, 상반기 86건, 하반기 7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결과는 도 누리집에 공개되며, 도는 부적합 품목에 대해 신속하게 회수·폐기 조치해 유해한 식재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일본 원전사고 등 갈수록 확대되는 방사능 오염에서 영유아 급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경상남도 어린이집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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