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선정 본격 추진

[거창소식]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선정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1-03-22 14:37:42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라는 군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을 선정, 집중관리에 나선다.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 후반기 6대 비전, 뉴딜, 대규모 공사 등 중요사업 중 예산, 중요도, 미래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거창법조타운 조성,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제2창포원 조성 등 대형프로젝트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3無농업 실천 등 농업분야 사업, 감악산 항노화 힐링랜드,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등 권역별 관광 활성화 사업이 거창 미래 100년을 책임질 사업으로 100대 사업에 포함됐다.

생활체육 활성화,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따뜻하고 건강한 거창을 만드는 아림1004운동 확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가족센터 건립, 의료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 등 보건복지 사업 등이다.

더불어, 남부우회도로 개설,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 거점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가지 주차환경 및 교통 체계개선 사업, 함께 살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조성, 문화․청년 도시 조성사업 등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1년은 민선7기의 지난 3년의 성과를 주춧돌로 삼아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라는 군정비전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시기”며, “더 큰 100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700여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선정사업에 대해 분기별 자체점검 실시와 반기별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 ‘군민과 더욱 가까이’

거창군의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예산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예산편성에서 전체 예산과정으로 확대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와 제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기구를 확대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에 보완이 필요한 점을 개선, 군민과 더욱 가까이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추가 위촉 및 공개모집, 분과위원회 설치, 읍‧면 지역회의 운영 등 주민참여예산기구 확대와 예산학교 확대 운영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조례가 개정되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 15명을 추가로 공개 모집하고,  기획보건사업소, 행정복지, 경제산업, 농업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박상영 마리면 노인회장, 마리면 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쾌척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19일 박상영 마리면 노인회 회장이 향후 건립 계획 중인 마리면 행정복합타운을 짓는 데 써달라며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리면 발전위원회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리면 각 기관 단체회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받고 거금을 쾌척해준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상영 회장은 2019년부터 마리면 노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내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열심히 일해 오신 분으로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평생을 마리면에서 살아오면서 마리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향후 마리면 행정복합타운이 멋지게 지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거창문화재단, 봄맞이 기획공연  ‘꼬마버스 타요와 하하호호 노래자랑’과 ‘사랑의 묘약’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2021년 봄맞이 기획공연으로 ‘꼬마버스 타요와 하하호호 노래자랑’과 ‘사랑의 묘약’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먼저, 어린이 가족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와 하하호호 노래자랑’이 오는 3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30분 등 3회에 걸쳐 공연된다. 

시골버스로 재탄생한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이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기 위해 펼쳐지는 요절복통 대소동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꼬마버스 친구들과 더욱더 신나는 음악과 율동의 향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다음 공연으로는 해설이 있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오는 4월 1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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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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