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특별조사 착수

[의령소식]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특별조사 착수

기사승인 2021-03-25 18:02:10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의령군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여부에 대해 특별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대상 사업은 보상이 이루어진 지역개발사업으로, 서동행정타운 조성,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2개 사업을 대상으로 5급 이상 공무원, 업무담당자 등 공무원과 공무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조사한다.


조사대상 기간은 사업별로 개별 적용한다. 서동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지정고시일 기준 5년 전, 현재 보상 착수 단계인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8월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음에도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 지정일 기준 5년 전까지의 부동산거래내역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군은 공직자 개인의 사업대상지 부동산 취득 여부 조사 착수와 동시에 공직자들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의 정보제공동의서를 받아 부동산 취득내역도 조사할 방침이다.

◆의령군, 사업용 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 80% 지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대형 차량 운수종사자 졸음운전 등 부주의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 화물·특수차량을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자동차 전방카메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 차속센서 등을 이용하여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차로이탈을 감지, 운전자에게 시각·청각·촉각 등 경고를 제공하는 장치로 차량 운전자의 졸음 운전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2017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이번 지원대상 차량을 제외한 ‘총 중량 20t 이상 화물·특수차’ 및 ‘길이 9m 이상의 승합차’는 2020년 1월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의무 장착돼 출고됐으나, 지원 대상 차량들은 올해 7월부터 의무 장착함에 따라 미장착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장착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의령읍 주민자치위원회 어린이 통학로 도우미 활동

의령읍(읍장 이홍열)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22일 관내 초등학교 및 시가지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를 펼쳤다.


이날 김영윤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행 지원, 통학로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홍열 의령읍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하는 주민자치위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등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도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의령군, 2021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25일 2021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원행정 제도 개선에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에도 의령군의 민원행정 특성을 개발하고 발굴하여 군민편의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의견 수렴은 ▲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정책 ▲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 민원업무 개선방안 등 의견을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의령군 홈페이지 및 민원봉사과 민원창구에서 받고 있다.

◆의령군, 축산농가 대상 가축방역약품 24종 배부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한 방역으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예방백신 보조제, 소 종합구충제 등 24종의 약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약품 뿐만 아니라 소 사육농가의 대표적인 생산성 저하 질병인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하여 송아지 설사병 신속 진단키트를 의령군 공수의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가축방역약품과 설사병 신속 진단키트 배부를 위해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통한 축산농가 경제적 손실 예방과 더불어 인수공통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하여 공중위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가축방역약품과 송아지 설사병 신속 진단키트 배부는 22일부터 시작하여 4월 말까지 각 읍·면과 협회등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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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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