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고성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기사승인 2021-03-25 19:59:17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와 직업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용위기 탈출을 위한 고성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불안·우울감을 느끼는 구직자, 직업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여 취업의지를 북돋우고 근로의욕을 높이고자 한다.


4월 8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전문심리상담사와 1:1 상담이 진행되며, 한사람 당 50분의 상담 시간이 주어진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5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고성군 일자리경제과(☏055-670-2494)로 사전전화접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일정이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그에 동반하여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구직자를 비롯한 군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