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실효적 운영을 담보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체에서 심의·결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천안시는 최종 4개 사업 ▲사회적 성과 관리(SVI) 컨설팅 ▲사회적경제 서비스플랫폼 구축 ▲협업을 통한 체험형 놀이교실 운영 ▲협동조합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선정 사업이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주도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 간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1월에 개소한 천안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민 ․ 관 협업 방식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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