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30일 칠갑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4억원을 투자해 자연친화적인 휴양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1993년 조성된 이래 숙박시설 37실, 회의실, 체육시설, 물놀이장, 캠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칠갑산도립공원 등산코스와 연결되어 있고 휴양림 앞 칠갑호 호수변길을 산책할 수 있는 장소로 매년 6만여명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각광받아오고 있다.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6억원을 투자해 계곡 물놀이장 정비, 쉼터조성, 하천정비 등 시설보완 하였으며, 금년도 4월부터 숙박시설 가구교체, 조경공간 조성, 하상정비 및 이용객 편의시설 퍼걸러 설치 등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용객의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한백 공공시설사업소장은 “휴양림 찾는 내방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보완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각광받는 휴양림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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