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0일 구청 1층 광장에서 2021년 상반기 천사의 손길 ‘모아 모아 기부DAY’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 ’천사의 손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모아 모아 기부DAY‘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구청 및 한국철도공사 직원, 주민 등이 기부한 생필품 등 5130점을 관내 푸드마켓 2개소에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황인호 청장은 “3월 30일 오늘이 우연히도 지난 2018년 7월 취임식 이후 1004일째가 되는 날”이라며 “취임 이후 오직 구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는데 특히나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복지 No. 1 동구로 거듭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취임 1004일을 맞아 천사의 손길 사업 소개 및 그동안의 누적 모금액·천사가게·나눔 냉장고 등 천사의 손길과 관련된 동구만의 다양한 복지 정책 현황과 성과를 숫자로 정리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동구의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인 ’동구U‘에 공개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