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온라인 창원진동미더덕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진동미더덕 축제위원회와 맛과 효능이 우수한 제철 미더덕을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중에서 1kg당 1만원에 판매되는 미더덕을 1kg당 9000원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미더덕 젓갈도 200g 1만원에 판매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축제위원회와 함께 미더덕 판매에 나서며 미더덕 생산 농가와 현장에서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허성무 시장은 "산지에서 당일 채취한 싱싱한 미더덕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2020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창원진동미더덕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축제가 진행돼 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창원진동미더덕을 많이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세탁기 제자리 놓기' 범시민운동 선포식 개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의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하천과 바다를 만들 수 있는 ‘세탁기 제자리 놓기’ 범시민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원시, 두산 2차․3차 입주자대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중부지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자리를 함께했다.
선포식은 홍보 동영상 시청, 민․관 협력 협약서 교환식,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열렸다.
'창원시, 세탁기 제자리 놓기'는 창원시 6개 실․국․소를 총괄하는 하수시설과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 환경분야 민간단체 등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海 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다.
시는 마산합포구 해운동의 두산 2차․3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매년 8~9개소 아파트를 중점 시행하고, 2026년에는 관내 500세대 이상의 노후 아파트 44개소를 완료한다.
이후에는 500세대 이하의 아파트, 빌라, 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TV, 라디오,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아울러 세탁기 옮기기가 쉽지 않은 세대들을 위해 120 봉사회 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세탁기 무료 이동 지원팀'을 민간협력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44개소 아파트 수질을 연중 모니터링해 대상 아파트를 선정하고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효과 높은 수질개선을 이루는 민관 거버넌스의 '세탁기 제자리 놓기'를 하천과 바다의 수질 개선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세탁기는 꼭 필요한 가전 제품이지만 시민들이 세대에 있는 우수관, 오수관의 기능과 의미를 잘 모르고 세탁기 배수관을 옥상 빗물이 내려가는 우수관에 연결해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시민이 실천하는 '세탁기 제자리 놓기'가 마산만이 더욱 海 맑아지기 위한 진정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시, 청소·방역전문업체 '클린종합환경 사업단' 운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지원을 돕기 위해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에 청소‧방역 전문업체 '클린종합환경 사업단'을 구성 운영한다.
클린종합환경 사업단은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의 기능습득과 자활능력 배양 등 자립기반을 마련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로 학교 환경개선 청소를 주력으로 체육시설, 숙박시설, 개인 업체 등에서 청소 위주 사업을 했으나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소독업까지 진출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린종합환경 사업단은 청소관리사, 방역관리사 자격을 갖춘 11명의 전문가가 초미립자 살포작업으로 살균소독을 하며 소독약을 묻힌 극세사 타올로 손이 닿는 곳을 꼼꼼히 닦아 '닦는 소독'이라는 타 업체와의 차별성을 부각해 2020년부터 관공서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서비스 단가는 면적에 따라 다르며 개인 및 업체 등 청소와 방역을 이용할 경우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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