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옹기종기 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붓을 들고 손수 벽화 바탕 작업과 캐릭터 그리기를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지세포 유람선과 항 내 주차장 주변 골목식당 촬영지 인근의 벽과 골목으로, 인물 캐릭터, 꽃 등의 벽화 그리기를 통해 환경을 개선했다.
여철근 일운면 주민자치회장은 "평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였던 골목을 특색있고 환한 분위기로 탈바꿈 시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지난 3월부터 4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특화사업으로 휴일도 반납한 채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김혜경 옹기종기 봉사단 회장님 및 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일운면을 알리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는데 큰 보람을 느끼며,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아름다운 일운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일운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해 관광객들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지원한다.
일운면주민자치회도 '다시 찾고 싶은 거제'를 만드는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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