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는 최근 미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나리 원더풀’ 코너를 신설하고,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지리산 돌미나리 500g을 6800원, 1kg을 1만2400원에 판매하고 각종 미나리즙 등도 판매한다.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쿠폰 적용 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도장터에선 지난 3월 말 기준 전남지역 1379개 업체가 입점해 1만7427개의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농어가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공중파방송 뉴스 발표에 따르면 미나리 판매량은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며 “미나리는 가장 봄다운 먹거리로 입 안 가득 봄을 맛볼 수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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