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우체국은 1968년 11월 30일에 개국해 지난 53년간 지역주민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의 지속적 발생,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소포물량 적기처리 곤란, 낙후한 시설과 부족한 주차공간 등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사하구 신평동에 신청사 건축을 추진해 2021년 4월초 준공 완료했다.
신청사 이전 지역은 신평·장림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으로 생산, 주거,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순차적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향후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개발이 예상되며 우체국도 지역주민 및 기업들과 상생해 해당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숙연 부산사하우체국장은 "고객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고객이 발송하는 소중한 우편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