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근무 공무원(전남 1049)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양성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곧바로 황룡면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하고, 자택 등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는 30일까지 폐쇄한다.
현재 황룡면 직원 20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주간 자가 격리토록 했다.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는 본청 직원을 배치해 임시폐쇄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주민 누구든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직원으로 업무팀을 편성해 황룡면에 파견, 긴급 민원 처리와 주민 안내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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