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남] 거제시, 하둔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총력

[남부경남] 거제시, 하둔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총력

기사승인 2021-05-03 21:51:16
[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마중물을 위해 행정안전부 ‘2022년 하둔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공사시행은 물론 공기단축으로 예산 절감과 재해예방사업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정안전부의 역점시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방식으로 약 300~500억원/개소 규모로 선정하며, 2022년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일정은 서류심사 및 PPT 발표, 현장심사를 거쳐 2022년 5월중에 최종 선정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지난 30일 열린 3차 현장 심사 시 직접 세부발표에 나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단체장의 의지 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거제시, 공모사업 적극 대응으로 지역발전 견인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지역상황 속에서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정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비롯한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22건 선정되어 국도비 125억원을 포함한 총231억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선정건수 120% 증가, 총사업비 171억 원을 더 확보한 실적으로 시가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업무계획을 사전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모사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이후 2년간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2019년에는 46건, 2020년에는 70건이 선정되어 점차 향상된 실적으로 시민생활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직원들과 함께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과 재원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또한 마찬가지로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정부 공모사업은 물론 기획공모 중심의 사업발굴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제시, 2022년 국비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일 2022년 국비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예산편성시기에 맞춰 본격적 국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회에 걸쳐 개최되었던 보고회에서 발굴한 주요 사업에 대한 부서별 국비확보 진행상황, 추가 공모사업 발굴, 대응마련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비예산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예산 시기별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하는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내년 국비 확보에 능동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2022년 예산통과를 위해 인적네트워크 공유 및 부서 간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주택관리공단산하 아파트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주택관리공단 산하아파트인 거제일운아파트, 거제장평아파트와 함께 거제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9명, 경남은 28.0명으로 거제시는 33.9명으로 전국 평균이나 경남보다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거제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교육, 생명사랑캠페인 및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고 진행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활성화를 공동 노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거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해수욕장 정화 활동 나서


제8기 거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일 장목면 흥남해수욕장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거 활동은 제8기 거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해수욕장의 해안선을 따라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폐어구 등 해양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배미란 대표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회원들의 열정이 해양 환경오염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게 하였고, 앞으로도 이러한 작지만 가치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된 ‘거제시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위촉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책현장 모니터링, 민원제보, 봉사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성군, 2021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지역·직장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5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고성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또는 디지털민방위 홈페이지 로 직접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의 교육을 수강하고 평가를 마치면 올해 교육 이수를 완료하게 된다. 

교육 기간을 놓친 민방위대원은 1차 보충교육(8월 16일~9월 17일)과 2차 보충교육(10월 4일~11월 12일) 기간에 같은 방식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성료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여창호)는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13회에 걸쳐 “2021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개인반과 가족반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쌀 관련 교육은 지역의 농산물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집에서 우리쌀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쌀을 활용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중 개인반 4회, 주말 가족반 9회에 걸쳐 에멘탈치즈쌀빵, 시금치쌀피자, 공룡쌀쿠키, 생과일쌀컵케익 등 우리쌀을 재료로 다양한 먹거리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말반의 경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직접 만들며 추억도 쌓고 가족 간 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해경, 종사자와 함께하는 유·도선 비상상황훈련 프로그램 추진

통영해경은 전국 최다 유·도선를 관할하는 해경서로서 유도선 종사자의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도선 비상상황훈련에 대한 행정지원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최근 유·도선 업계의 종사자 고령화, 영세화로 비상상황훈련에 필요한 훈련시나리오 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두 달간 유·도선 종사자를 위한 훈련시나리오 제작에 착수하여 제본을 완료하고  사업장 배포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훈련시나리오는 다양한 유·도선 비상상황을 망라하고 고령화된 종사자들이 쉽게 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선의 규모와 선원 수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현장에서 실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통영해경은 훈련시나리오 책자 배포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경험이 부족한 종사자들을 위해 종사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통영해경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해당 선박에서 비상상황훈련을 시연하고 훈련시나리오 활용방법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 중에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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