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콜라텍, 목욕장(목욕장 내 입점 업소 포함) 5개 업종 633개소이다.
시의 행정명령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하여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던 업소다. 소요 예산액은 6억3300만원이다.
지급기준은 5월 17일 현재 거제시에 사업자 등록한 업소 중 휴․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다수 업소 운영자의 경우 1개 업소만 지원한다.
지원금은 100만원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거제시청 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타 업종에 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듭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영업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조기 접종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차 지원
거제시는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차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농지소재지 농축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직접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소농직불금 수령자 중 지난 4월 1차 신청 기간에 신용·체크카드가 없어 신청하지 못한 농가 등 이며, 농가당 3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바우처를 수령한 농가가‘한시적 생계지원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한시적 생계지원금은 20만원만 지급되며,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등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하다.
◆통영시, 2021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69건 선정
통영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과정과 참여자 실명을 공개해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69건을 확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시정 주요 정책사업, 총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조례·규칙) 제·개정 사항,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 대상이다.
올해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외 신규사업 13건, 계속사업 53 등 모두 69건의 사업을 발굴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통영시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는 국민신청실명제가 시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정책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국민신청실명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 역마리나 요트계류시설 조성사업 '착착'
통영시는 11일 사량 진촌항,능양항 역마리나 요트계류시설 조성사업 준공에 따른 현장방문을 가졌다.
도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역마리나 요트계류시설 조성 사업은 국내 섬 관광 및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요트·보트가 주로 이용하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기 위해 관광 잠재력이 우수한 도서지역(사량 진촌항 등 7개항)에 요트계류시설을 조성해 해양관광레저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2018년에 사업을 착수해 2022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역마리나 사업으로 처음 시행한 사량권역(진촌항, 능양항) 요트계류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7월에 착공되어 2021년 3월 말에 준공되어 관리․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준공된 사량권역을 시작으로 올해 착수 예정인 산양권역․욕지권역․한산권역 역마리나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사업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시설이 완공되면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의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022년까지 도서지역 역마리나 요트계류시설 조성과 함께 2023년 통영시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해양레저 관광사업 활성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으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해양레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위상이 드높아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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