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가야100인 패밀리합창단, 경남도 문화예술사업지원 공모 선정

[함안소식] 가야100인 패밀리합창단, 경남도 문화예술사업지원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1-05-24 15:56:09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주민참여 특화프로그램 ‘가야100인 패밀리합창단’이 올해 ‘경남도 소규모 문화예술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남도에서 소규모 비영리 공익문화예술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우수 문화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내달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18:30~20:30) 읍 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파트별 연습을 실시, 평소 쌓아온 기량을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가야 읍민 문화한마당 축제’ 개최,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및 함안예술제 ‘아라가야 합창제’, ‘경남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경연대회’ 등에 참가하여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또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열어 합창단의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염원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함안낙화놀이 체험행사’성황리에 마무리

함안낙화놀이보존회(회장 조용태)가 주관한 함안낙화놀이 체험행사가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함안 무진정과 낙화놀이 전수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전화 사전예약과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6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했으며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유료 체험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함안 낙화놀이를 체험해 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낙화놀이 전수관에서 함안 낙화놀이에 관한 소개영상을 관람한 뒤, 2인이 짝을 지어 낙화봉을 만들었다. 이어 작성한 소원지를 낙화봉에 붙여 무진정 다리에 직접 달아놓고 저녁 7시께 낙화봉에 불을 지펴 낙화를 감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낙화봉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외에도 소원낙화봉을 구매하여 소원지를 붙여 직접 달아보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으며, 전수관 옆에서 제기차기, 다트놀이 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함안군, 전 직원 대상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함안군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은 직원이 내부 행정시스템 접속 시 청렴학습 팝업창이 자동 실행되어 이를 학습 후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시스템으로 직원 스스로 주 1회 학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렴, 공직자 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등의 교육내용을 카드뉴스, 영상 등을 통해 학습할 수 있어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감사담당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업무 시작 전에 직원 스스로 학습을 함으로써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직자의 부패유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 시책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함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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