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창원상의 마산지소, 부동산 3차 공개 매각

[기관소식] 창원상의 마산지소, 부동산 3차 공개 매각

기사승인 2021-05-24 16:55:0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24일 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소(산호동 소재)의 건물 및 토지에 대해 3차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마산지소의 건물 및 토지 3차 매각 가격은 45억7600만원이다. 


이 매각 금액은 지난 4월 27일 개최된 제2차 상임의원회에서 당초 감정평가액 50억8400만원 보다 10% 인하해 매각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매각을 시도한 진해지소의 경우 최근 매수자가 나타나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입찰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고, 6월 25일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하류 녹조 관리 조류경보제 시행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이 낙동강 하류지역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동강(칠서, 물금·매리),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 등 총 5개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실시한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하천·호소의 조류 발생 상황을 취·정수장 등에 신속히 전파해 조류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상수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5월부터는 정식 지점으로 운영되며 조류경보제 시행에 따라 인근 하류에 위치한 물금, 매리 등 다수의 취·정수장에서 더욱 신속한 조류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서, 물금·매리, 진양호 지점에는 3차원 수리·수문 수치 모델에 기상·유량·수질의 실시간 예측·관측자료를 연계해 향후 7일간의 조류 발생량을 예측(매주 월, 목)하고, 예측된 정보는 지역 주민에게 공개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2개 지점은 조류관찰지점으로 운영해 측정된 자료에 대해 별도의 경보 발령 없이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게 된다.

한편 낙동강청은 과학적으로 녹조를 감시하기 위해 다중분광센서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공간적인 녹조의 분포 및 이동현황을 파악하고 녹조 분포 지도를 제작·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조류경보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 대응해 녹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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