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서울 청년들, 고성에서 창업의 새로운 길을 열다

[고성소식] 서울 청년들, 고성에서 창업의 새로운 길을 열다

기사승인 2021-05-28 11:00:53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 5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고성캠프’를 개최한다.

서울 청년들은 이번 캠프기간 동안 창업교육, 지역 청년단체장과의 워크숍, 지역 내 청년창업 사업체 현장 방문, 관광지 견학 및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은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주역이 되는 곳인 만큼 여러분이 고성에서 창업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 중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서울 청년과 고성군이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해 지역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3월 고성군이 서울시와의 협력 지자체로 확정됐고 고성군을 선택한 4팀 6명의 서울 청년들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자원 조사를 위해 고성군에 머문다.

고성군은 서울 청년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숙소와 회의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 안내 및 유관기관·단체와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고성군은 작년 넥스트 로컬 2기에서도 서울시와 협력해 고성에서 활동할 청년창업가 2팀을 키워낸 바 있다.

◆고성군, 만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탁의료기관 접종 시작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사전예약이 완료된 만 65세부터 74세까지 군민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5월 27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 행복가정의원, 김환태내과의원, 장내과의원, 삼성가정의학과, 복음의원, 배둔성모의원, 부산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만 60세부터 64세까지 일반 군민들도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면 6월 7일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고성군은 당일 예약 취소자에 대한 잔여 백신(노쇼 백신)에 대해 만 30세 이상(1992년 이전 출생자) 군민을 대상으로 예비인원을 신청 받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성공룡박물관, 6월 1일부터 야외시설 개방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공룡박물관이 인근 사천 진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야외시설을 개방한다.


개방 시설은 실내전시관을 제외한 야외공원 및 카페, 체험장, 식당 등이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식당 내 취식은 제한된다.

이번 개방에서 실내전시관이 제외돼 기존 관람료는 면제이며, 주차장 이용에 따른 주차료만 납부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스크에 친절과 미소가 있는 고성군 민원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5월 27일 민원인에게 친절과 웃음을 주기 위하여 마스크에 친절 스티커를 부착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안내한다.


웃음 스티커는 노란색 바탕의 총 4종류의 웃는 표정으로 디자인됐으며 민원을 안내하는 민원봉사과 직원들의 마스크에 부착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항상 미소와 친절로 민원을 맞이하고 있다는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민원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서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