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에 407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신만수),논산시 새마을회(회장 이은세),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논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대(대장 김영상),‧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회장 김동백),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중),논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광태) 회원이 참여했다. 여기에다 개인 자원봉사 희망자 등 총 407명이 발 벗고 나서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출입자 명부작성 및 체온확인, 접종안내 및 예진표 작성, 이상반응 현장모니터링 등 접종과정 전반에 걸친 활동사항을 함께 수행하며 일손을 나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동고동락’ 정신에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봉사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부터 접종센터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출범, 체계적인 봉사활동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접종센터 질서유지와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시행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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