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남] 고성군, 자연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남부경남] 고성군, 자연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1-06-02 22:49:08
[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로 고성군 대가저수지 연꽃테마공원,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등 고성군 생태관광지 일원에서 월별 자연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생태이야기와 함께 직접 논 습지, 갯벌, 민물고기, 곤충, 씨앗과 열매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월별 자연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3회(토요일) 유료로 운영되고 참가비는 1인 5000원, 체험시간은 약 3시간에서 5시간 정도이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12일, 19일,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고성군 대가저수지 연꽃테마공원 및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논’ 습지에 사는 ‘생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논 습지와 둠벙, 벼와 수서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면서 직접 논 습지, 둠벙, 수서곤충의 생태를 체험하고 개구리 만들기 놀이 등을 진행하여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통영시,‘코로나19 안심 여객선사’ 최초 선정

통영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코로나19 안심 여객선사’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안심 여객선사’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객 수요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느슨해진 방역 및 소독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인증하는 방역이 우수한 여객선사를 말한다.


안심여객선사 지정 조건은 ▲이용자 발열체크 실시 ▲이용자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계도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방역 실시 여부 등 7개 항목으로 담당 공무원이 통영시 관내 여객선을 종착지까지 암행 승선하여 실질적인 현장 조사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최고점을 득한 선사를 안심 여객선사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일해운은 통영시 점검 대상인 9개 여객선사 중 최고점을 득하여 ‘코로나19 안심여객선사’로 선정됐다. 해당 여객선사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연화도, 우도, 욕지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선사로 일 5항차(주중 3항차, 주말 5항차)를 운항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여객선사를 지속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여객선사는 통영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으로, 이 제도를 통해 안전한 여객선 이용과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경기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 2021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청년특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청년특화 지원사업'에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을 발굴 제안했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초기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세부내용은 6월 중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초기사업비의 부담을 덜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청년들이 창업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일운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청년센터 이룸」을 운영하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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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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