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 도입

[거창소식]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21-06-03 16:10:31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이용자들의 출입기록이 관리되는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을 관내 2500여개 사업체에 도입한다.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은 각 사업체마다 고유 전화번호를 부여 한 후, 방문자가 전화를 걸면 등록이 완료됐다는 음성 안내와 함께 출입기록이 자동으로 해당 사업체에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취약한 고령층의 QR코드 사용불편을 해소하고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 또는 부실 기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도입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심콜 도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동선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업주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므로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관내 음식점, 카페, 목욕장, 이·미용업소, 종교시설 등 설치를 희망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으며 6월 10일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거창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라인 콘서트로 랜선 달리다!

거창군은 오는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제1차 거창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왁자지껄 컴.눈.명. 온라인 콘서트(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들의 파티)’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무관중으로 촬영한 사전 녹화분을 6월 5일 오후 2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11팀이 참여해 지난 명곡들을 주제로 밴드, 댄스, 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거창군, 소상공인 위드(with) 캠페인 동참

거창군은 3일 부군수실에서 가진 최영호 부군수와 하선영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위드(with)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소상공인 위드 캠페인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경남 소상공인연합회가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제로페이 결제 인식을 개선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도움이 되고자 자치단체와 함께(with)하는 캠페인이다.

거창군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소상공인 고령화로 제로페이 인식이 부족한 개별 상가를 방문하여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거창군에 등록된 제로페이 가맹점은 21년 4월 말 기준 1,640개소이며, 제로페이 사용 시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혜택을 받게 되고, 소비자도 소득공제 30%를 받을 수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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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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