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3일 김종호 제2부의장 진행으로 제3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건희 미술관’ 경남 설립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하고, 전날에 이어 김성갑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성갑 의원(거제1)은 조선업종 4대 보험 납부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관련 도의 계획, 도내 산업재해 발생현황과 예방대책, 도내 특성화고 실습실 안전사고 해소방안 및 대책, 거제지역 고등학교 통학 대책안 및 학급당 정원관련 문제 등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송오성 의원(거제2)은 석면건축물 관리 및 공공 석면건축물 석면철거 계획, 거가대료 2차 변경협약 내용과 부담증가 내용, 자본재구조화 및 통행료 인하대책, 조선산업 산업위기대응 전략, 학교 석면건축물 일상관리 대책방안 등에 대해 집행부에 질문했다.
김경수 의원(김해5)은 공공산후조리원 추진사항 및 설립지역 선정사유,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가족친화인증 확대를 위한 계획, 저출생 관련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범위 확대, 원거리 통학 자녀 직원에 대한 인사계획 및 서홍이의 현재 치료상황과 향후 지원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박준호(김해7) 의원은 호국불교와 관련된 경남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경남 생활체육 지도자 및 돌봄체계 개선 관련 방안, 기업과 행정간 정기적인 업무협의 및 기업지원 방안, 경남형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 개발 추진 과정과 주요내용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12명 도의원의 도정질문을 마치고 도청 및 교육청 소관 결산심사 등을 거쳐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86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