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유곡지구 새뜰마을 집수리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대상가구와 공사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새뜰마을사업은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생활 여건이 취약한 곳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추진하는 종합 정비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2015년 옥봉지구, 2016년 비봉지구가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9년 유곡지구가 선정돼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마을공동체 지원 등 분야별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노후주택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최저 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소외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과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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