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4일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 캠페인은 계룡시와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신도안면 공용주차장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패인에서는 가정 내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및 저공해 차량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기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한 상담사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등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온실가스 컨설팅에 대한 홍보 및 신청서를 받았으며, 컨설팅 신청 가정에는 향후 주기적인 에너지 사용량 진단 및 절약 방법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포인트도 받고, 지구도 살리는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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