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자원순환과 직원과 면동 환경담당자로 3개반 3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원룸지역 배출장소, 불법투기 상습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를 병행 시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부터 고현시장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해 7건을 적발하여 사전처분통지 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 이행사항, 쓰레기 배출시간 미 준수 사항 등에 대하여는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홍보도 병행했다.
3일에 거쳐 고현시장에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한 결과 쓰레기 불법투기는 집중단속기간 실시 이전보다 감소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은 원룸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장평동을 단속하여 불법투기 19건(시정조치 18건, 과태료부과 예정 1건)을 적발했으며, 27일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아주동을 야간단속하여 2건(시정조치1건, 과태료 부과예정 1건)을 적발했다. 과태료 부과대상에 대하여는 사전처분 통지 후 앞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거제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
거제시는 6월 4일 거제시청 별관3동 1층에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를 갖추게 됐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거제시가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통계작성 및 경제·지역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거제시 실시본부장은 박환기 부시장으로 실시본부를 통해 조사관리, 교육, 홍보, 시스템지원, 안전관리 등을 수행하게 되며, 본 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박환기 부시장은 “경제 총조사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조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청여자씨름단,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출전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7일 오전, 대회에 참가할 거제시청씨름단으로부터 출전 신고를 받은 뒤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심태명 생활체육과장, 문지훈 거제시씨름협회장, 거제시청씨름단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 출전 선수들과 함께 장사 타이틀 획득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거제시청씨름단은 이다현 선수를 중심으로 한유란, 최다혜, 서민희, 정수라 등 5명이 출전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선수들 모두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며 “시합에는 늘 변수가 있겠지만 부상없이 연습한 대로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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