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모임 ‘전북민주평화광장’ 14일 출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모임 ‘전북민주평화광장’ 14일 출범

김윤덕 국회의원, 김영복 변호사 등 상임공동대표 맡아

기사승인 2021-06-10 17:07:01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전북민주평화광장’ 상임공동대표를 맡게 된 김윤덕 국회의원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선 후보로 지지하는 모임 `전북민주평화광장’이 오는 14일 공식 출범한다.

전북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주도하고 있는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주시갑)은 “민주·평화·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하는 전북 도민 조직으로 권력기관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 경제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지역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의 실현을 위한 진보진영의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는 김윤덕 의원과 김영복 법무법인 모악 대표변호사가 상임 공동대표에 취임하고, 공동 대표단에는 이정린, 강용구, 김정수, 이병도 도의원을 비롯해 신옥주 교수, 백옥미 교수, 최낙준 전 전북변호사협회장 등 25명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행보에 지지세를 넓히기 위해 출범하는 전북민주평화광장은 직능, 청년, 법률자문, 여성, 교수자문단, 장애인, 대학생 등 각급 본부 조직을 갖추고 시민사회, 노동, 청년, 여성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 1만여명이 출범회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지사의 측근 인사 중 조정식 국회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을 비롯해 주철현, 홍정민, 이형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김윤덕 의원이 주도하는 이재명지지 청년모임인 ‘전북공명포럼’도 조만간 출범할 예정으로, 전북에서도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지지세를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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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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