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통영시를 협력기관으로 함께 운영된다.
통영시의 취·창업 종합지원공간인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 올해 7월말경 개소할 예정으로, 2023년까지 3년동안 창업센터운영사업비 2억4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차후 센터운영 현황 및 성과평과를 통해 3년 단위로 재지정되므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창업지원시설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경험과 기술 등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사무공간 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장년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돕는다.
특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우리지역의 산업생태계에 접목하여 창업 준비단계부터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도입하여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지식, 역량에 기반한 기술창업을 유도해 사업의 조기 안정화 및 창업 연계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중장년층의 경륜을 살린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를 더욱 강화해 창업센터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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