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차’는 장승포동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조성됐으며, 총 11동의 포장마차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으며, 1인당 메뉴 또한 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또 판매되는 음식들은 거제의 특산품을 이용해 만든 특별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제시는 장승포차를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변공원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낭만의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차를 조성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인근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장승포항의 멋진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져 멋진 밤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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