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사업은 민선7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통영축산농협 중앙하나로마트에 규모 165㎡(1층 로컬푸드 직매장 99㎡, 2층 농산물 공동작업장 66㎡)를 설치했다.
현재 46농가가 직접 출하한 신선채소, 과일, 가공품, 화훼 등 63종의 통영산 농산물이 진열 판매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는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유흥시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배부
통영시는 16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유흥․단란주점 및 유흥종사자 관련 직업소개소에 배부하여 코로나19 차단에 나섰다.
최근 도내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유흥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400개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및 직업소개소에 전달했다.
시는 집단감염 및 추가전파의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의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선제검사로 확진자 조기발견 및 추가 감염 차단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방역관리 보조수단으로 유흥시설 종사자들의 자율적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자가검사키트는 PCR검사보다는 정확도가 낮지만 신속하게 감염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가검사는 PCR검사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방역수칙은 자가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설치운영’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통영시는 6월 16일 섬마을 폐교 리모델링을 통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설치운영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 보고회는 한산면 용호 폐교를 활용해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법률 검토, 예상 이용자 및 사업 대상지 주민 욕구 분석, 고양이 보호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하여 그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협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섬마을 폐교 활용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조성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 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물 생명권 보호 및 존중 의식 확산과 더불어 특색 있는 섬마을 조성으로 주민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한 고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실정과 현실에 부합하며 내실 있는 공공형 고양이 보호 분양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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