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주니어보드는 올해 처음 구성하여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군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의 조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올해 임용된 젊은 직원과 함께 경력직 멘토 직원이 함께 꾸려나가는 조직이다.
의령군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2월까지 회원 간 온라인 커뮤니티(밴드 등) 중심의 활동과 월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의령군의 조직문화 개선, 군민들이 느낄수 있는 제도개선 등의 정책제언,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도입 등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젊은 세대로 구성된 의령군 주니어보드가 서로 협업을 통하여 참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는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의령군의 차세대 리더로서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개인 텀블러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적극 동참
함안군은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텀블러를 제작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게 배부했다.
배부된 텀블러는 각종 회의 진행시 간부공무원들이 개인적으로 지참하여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페트병 생수나 종이컵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번에 제작된 텀블러 겉면에는 ‘오늘도 수고했어요’ 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어 코로나19 관련 대응 업무 등으로 업무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는 뜻도 같이 담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의 폭발적 사용으로 인해 환경 문제가 더 심각해짐에 따라 우리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4-H합천군본부 '4-H활동지원센터' 개소식
한국4-H합천군본부는 17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합천군 4-H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 위치한 '4-H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 문준희 합천군수, 김종철 한국4-H경남도본부 회장, 강신장 한국4-H합천군본부 회장 및 임원, 농업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신장 회장은 “먼저 청년농업인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회원간 소통공간을 마련해준 합천군에 감사드리며, 『4-H활동지원센터』가 농촌에서 젊은 4-H회원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수는 “그동안 4-H회는 지·덕·노·체라는 4-H이념을 실천하고 봉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4-H회가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바라며, 이 공간이 회원간 소통의 장으로 누구나 찾아오는 열린 공간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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