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3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9명(경남 5105~5113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10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8명, 김해 1명이며, 감염경로별 양산 소재 학원 관련 8명, 조사중 1명이다.
양산 확진자 8명(경남 5106~5113번)중 8명(경남 5106~5113번)은 모두 양산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로, 7명(경남 5106~5112번)은 학생이고 1명(경남 5113번)은 종사자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지난 22일 오후 학원생 3명(경남 5089~5091번)이 최초 확진된 후, 해당 학원과 확진자가 다니는 고등학교 2개소 14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8명(학생 7, 학원 종사자 1)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9명은 음성이다.
추가 확진된 학생 7명(경남 5106~5112번) 중 4명(경남 5106~5109번)은 경남 5089, 5090번이 다니는 양산 소재 A 고등학교 학생이고, 3명(경남 5110~5112번)은 경남 5091번이 다니는 양산 소재 B 고등학교 학생이다.
7명(경남 5016~5112번)은 모두 기존 확진자 3명(경남 5089~5091번)과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학원생으로 확인돼 해당 학원생과 종사자 150여명(전수검사)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양산 소재 A, B 고등학교 2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학원은 방역 소독 후 폐쇄 조치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경남 510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8명이고, 퇴원 4965명, 사망 17명, 누적 확진자는 총 5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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