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6월 23일, 60세 이상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이 높은 회화면 월계마을(100%)을 비롯한 56개 우수마을과 읍면을 선정해 총 12억4000만원의 내년 예산을 각각 시설사업비 2000만원을 우선 배정한다.
앞서 고성군은 6월 3일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예약률이 높은 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그 결과, 고성군의 60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률은 88.1%를 기록해 경남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우수마을은 마을별 대상자 수를 고려해 예약률 100%를 달성한 43개 마을(50명 이하), 95% 이상을 달성한 9개 마을(50명 이상 100명 이하), 90% 이상 달성한 2개 마을(100명 초과), 예약자 수가 많은 마을 2개소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고성군에서는 주요관광지인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을 방문하는 백신 1차 접종자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호국보훈의 달, 고성군의 국가유공자 최고의 예우 ‘눈길’
호국보훈의 달,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 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군은 민선 7기 백두현 군수가 취임하면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군정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명예수당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확대하고 지급금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병원을 확대 지정하여 의료기관 이용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노후화된 보훈회관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리모델링하고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안마의자, 마스크, 간식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고성군은 지난 6월 1일 나라사랑 큰나무기를 게양한 데 이어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보훈택시를 운영해 고령층의 보훈가족을 배려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참석자에게 직접 꽃과 배지를 달아 드리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한한 예우와 존경을 표시했다.
◆민선 7기 고성군, 4천600억 규모 공모사업 선정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7월부터 3년간 총 157건, 4613억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6월 15일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사업비 447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하반기 27건 662억, 2019년 48건 2289억, 2020년 52건 1127억, 2021년 6월까지 30건 535억 등 총 157건 4613억 규모로 선정됐다.
이는 민선 6기 4년간 120건 825억에 비해 사업비 규모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7년 5026억이던 예산 규모가 2020년 6684억으로 역대 최고규모를 갱신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이처럼 고성군이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이유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고성군의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군민 행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공모사업 탈락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다시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예로 190억 원 규모의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3차례의 도전 끝에 선정됐고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송학동 고분군 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재도전 끝에 선정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그동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여러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고 이로 인해 고성군이 변화되고 모습을 군민들이 느끼고 계신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먹거리 관광 상품화' 추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2일부터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개발 현장강습을 실시한다.
고성군은 특화먹거리 개발 희망 업체를 모집하여 관내 외식업체 3곳을 선정했으며, 4월부터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해 업체별 5회에 걸쳐 집합강습을 실시했다.
집합강습을 통해 개발한 메뉴와 조리법에 대한 현장 검증을 위하여 현장강습을 실시하며, 가리비꽃게탕, 산낙지돼지갈비찜, 치즈돈까스 등 3개 메뉴에 대해 7월 말까지 각 4회씩 총 12회 정도 각 업체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현장강습을 통해 개발된 메뉴는 시식·시범 판매 등을 거쳐 최종 조리법을 정립한 후 현장 상품화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고성군, 향후 5년을 내다보는 청년정책 최초의 기본계획 수립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3일 청년이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고성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성군 5개년(2021~2025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청년정책위원 17명이 참석했고, 심의에 앞서 고성군의 청년현황, 2020년도 청년정책 추진 성과보고, 2021년 청년정책 추진 업무보고 후 고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을 상정하여 용역사로부터 최종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번에 수립된 고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고성군 최초의 5년 단위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청년실태조사와 당면한 과제 등을 반영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청년의 성장으로 도약하는 고성’을 비전으로 지역에 청년들이 머무르고 찾아와 일자리를 갖고 청년의 참여 활동으로 청년의 성장으로 고성군이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년간 329억 원을 투입하며 △일자리 분야에는 고성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 외 12개 사업에 145억여 원 △귀농·어·촌 및 창업 분야에는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지원 외 12개 사업에 34억여 원 △주거·복지 분야에는 맞춤형 청년주택사업 외 15개 사업에 88억여 원 △참여 활동 분야에는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운영 외 11개 사업에 18억여 원 △문화기반 분야에는 고성살이 청년캠프 외 9개 사업에 43억여 원이 투자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정책 입안에서부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여 만들어진 고성군 최초의 청년정책 종합계획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정책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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