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3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 획득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3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 획득

기사승인 2021-06-24 11:09:50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창업대학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6차산업학과가 '2020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신설한 6차산업학과는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에 인력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설치·운영하는 학과로,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인력 유입 촉진 및 소속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직원-대학 간의 협약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6차산업학과는 지역 산업인 농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학제융합형 커리큘럼의 차별성, 높은 재학생 충원율로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신용욱 6차산업학과 주임교수는 "지역 전략산업에 맞춘 6대 교육목표에 의해 현장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참여 교수들의 노력으로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높이며 취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실무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 '경영정보 관련 춘계 통합학술대회' 최우수·우수논문상 수상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경영정보 관련 춘계 통합학술대회'에서 경상국립대 연구자들이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 김덕현 씨(주저자)와 정대율 교수(교신저자)는 'COVID19와 코스피 및 헬스케어 산업의 영향 관계 규명과 패턴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과 데이터 마이닝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에는 판다스경영컨설팅 황진경 씨,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 조승현 씨가 공동저자로 각각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한국 주식시장의 변화 흐름과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했다. 

코스피와 코스피200 헬스케어의 변동 유형을 데이터 마이닝(분류분석 및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코로나 대유행(팬데믹)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백신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유형들이 도출됐다.

또한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박정선 강사(주저자), 박상혁 교수(교신저자), 산업경영학과 박사과정 김영락 씨(공동저자)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는 어떻게 창업하는가?'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유튜브 공간을 고객 실험공간으로 활용해 창업한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유튜브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유튜브 채널을 고객 실험공간으로 활용해 제품과 시장을 확장시켜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창업과정에서 누리 소통 매체(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의 방향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경영정보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정보학회와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한국정보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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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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