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농가들을 돕고 함안군 명품농산물에 대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를 통해 판로 확대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안수박, 노을멜론, 애플망고, 복숭아, 토마토, 파프리카 등 10여개 품목을 모아 별도의 홍보 매대를 구성해 하나로마트 고객들이 함안 명품농산물을 만나 볼 수 있게 했다.
이날 특판행사에는 조해진 국회의원,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함안 명품농산물 특판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특판행사에 앞서 군은 조해진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함안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 국비예산 확보대책 등 지역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함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안군 농산물의 가치를 지속적이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함안군은 23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군 담당부서의 사업개요 및 그간 추진사항 보고, 설계용역을 맡은 조은건축사무소 사업설명, 주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의견을 검토하여 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총 사업비 39억여원이 투입된다.
칠원읍 오곡리 1173-10 일원에 조성되는 실내체육관은 건축면적은 1500㎡ 규모로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 종목이 모두 가능한 체육시설로 구성될 전망이다.
◆함안군 대산면, 6.25전쟁 경찰참전용사 추모봉행 행사
함안군 대산면은 6월 24일 6.25전쟁 경찰승전탑에서 대산노인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노인회(회장 배재열) 주관으로 제3회 경찰참전용사 추모봉행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6.25전쟁 최대 전략요충지역이며 경남지역 최후 방어선(대산면 구혜리)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경찰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촉, 헌수, 비문낭독, 봉헌사, 추념사, 6.25노래 및 통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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