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1293번), 25일 6명(진주 1294~1299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99명이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7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293번 확진자는 1292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1295~1299번 확진자 5명은 1292번의 접촉자로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1명, 25일 오전 9시경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293번은 지난 22일 이후 직장 등 2곳을 방문했으며 진주 1295~1299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남해 32번의 진주시 방문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7명이다.
진주 1294번 확진자는 1291번의 접촉자이며 1280, 1284번이 입원 중이던 관내 병원의 환자로 지난 18일부터 해당 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었으며, 24일 실시한 추가 진단검사 후, 2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 1280번의 관내병원 입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9명이다.
진주시는 코호트 격리 중인 해당 병원에 대해 지난 18일과 21일에 이어 24일까지 총 3회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격리기간 중 3회의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주 1292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9일 이후 음식점 등 3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1명 중 6명(진주 1293, 1295~1299번)은 양성, 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남해 33번 확진자와 관련, 24일 검사자 3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299명 중 완치자는 1275명이며 23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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