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고성정성한우로 만든 축산물 가공품 마케팅 상호 협력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8천m 16좌 완등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의 이미지를 활용해 한층 높은 고성한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엄홍길 착한곰탕과 육포제품을 출시해 무항생제와 haccp을 동시 인증받은 고성 안전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고성군에서 지원하는 안전축산물 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된 고성정성한우는 내로라하는 타 지자체 한우 브랜드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생산자가 직접 유통과정에 참여하여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비롯한 백화점 입점과 수도권 전문 판매장 개설,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등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정성한우는 고성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인 만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의 업무협약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군 안전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1 거제 외항상선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거제시는 지난 24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연계해 ‘2021 거제 외항상선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6개의 외항상선 업체(HMM(주), 에스케이해운(주), STX마린서비스(주), ㈜티엠에스코리아, 대한해운LNG(주), 윌헴슨쉽매니지먼트 코리아(주))가 참가해 해상직 선원(갑판원, 조기원, 조리원 등) 29명을 모집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등록자에 대해 오전·오후로 나누어 분산 운영하였으며, 1부 29명과 2부 38명으로 전체 67명의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업체 간 중복인원 포함하면 채용관을 통해 195명이 1:1 현장면접을 봤으며, 그 결과 22명의 구직자가 채용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채용예정자분들이 선원이 되기 위한 필수 교육을 잘 수료해 무사히 승선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구인을 발굴해 구직자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먹거리거버넌스 위원회 출범
거제시는 지난25일 거제시 먹거리거버넌스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먹거리거버넌스 위원회 위촉식 및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 활동하게 될 먹거리거버넌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푸드플랜 개념에 대한 이해 및 먹거리거버넌스 정의와 역할 등에 관한 아카데미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먹거리거버넌스 위원회는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여 협의와 조정을 통해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먹거리 정책방향, 먹거리 종합계획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협의체로 우리지역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더블어 지속가능한 먹거리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 활동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먹거리거버넌스 위원회의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거제시 먹거리 정책이 통합적으로 잘 추진되고 나아가 거버넌스의 모범을 만들어 주시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거제시 먹거리정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섬&바다, 밤이 아름다운 통영 수도권 홍보마케팅 펼쳐
통영시는 6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섬&바다, 그리고 통영”을 주제로 휴가철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통영의 섬과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을 홍보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통영시가 유치한 제2회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가 8월 6일부터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570개의 섬을 보유한 통영의 섬과 바다를 알리기 위하여 홍보부스 전면에 연대‧만지도와 비진도의 사진을 배경으로 모래와 자갈, 해먹, 파라솔 등으로‘섬에서의 피크닉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이 실제로 통영의 섬에 휴가온 것 같은 인증샷이 연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통영의 섬을 알아보면서 대결하는 섬주사위 이벤트를 진행하여 본격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안심여행지로 통영의 섬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디피랑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및 안심관광지로 선정되고,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개장 7개월만에 1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운 디피랑의 수도권 홍보를 위해 밤이 아름다운 통영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제영 12공방 중 하나인 통영나전칠기를 활용한‘나만의 그립톡 만들기’체험이벤트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통영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통영시의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40여 국가, 300여 기관 및 업체 등 400여 부스 사이에서‘최우수 홍보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었다.
◆통영시, 2021년 상반기 공약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통영시는 6월 25일 2021년도 상반기 공약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전 실과소장, 주무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설관리사업소까지 모두 36개 부서의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상반기 추진한 공약사업과 주요업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민선7기 출범 후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과 추진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통영시는 공모사업과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2020년 예산규모는 국ㆍ도비 포함 총 8,01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하였다.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국ㆍ도비 3,101억 원을 포함, 7,244억 원으로 최종예산 8,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주 시장은 “지금부터는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각종 현안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직원 여러분이 중심에 서서 역점사업을 챙기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일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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