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장승포차’는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총 11동의 포장마차로 조성됐다. 11명의 열정 넘치는 운영자들이 개장을 위해 메뉴 컨설팅과 위생교육을 완료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밴드, 댄스, 가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고, 포토존과 전망데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11곳의 포장마차에서는 랍스터어묵해물찜, 돼지주물럭, 파전, 감바스, 꼼장어 구이 등 1인당 만원을 넘지 않는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차는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이 아닌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라며“장승포항의 아름다운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진 멋진 밤 문화로 장승포를 넘어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시,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완료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총 4773가구에 23억69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19~’20년 대비 ‘21년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천만 원 이하) 충족 시 가구별 50만원(농어임업인 경영지원 중복대상자는 가구별 20만원)을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다.
거제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계획 대비 약 163%의 신청을 접수했다. 소득감소 증빙자료를 제출한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였고,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힘든 가구에는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소득 및 재산 조사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거제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거제 ‘Light Square’ 조성 사업 7억 원이다.
거제 Light Square(빛의 광장) 조성 사업은 상문동 지역의 방치 중인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작은 도서관, 힐링공원, 조명경관 등 지역 특화형 주민 거점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지역 대단지 공동주택건설로 세대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도심 개발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치되어 있던 문동3교 교각하부를 활용한 풋살장 설치를 한데 이어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복합공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국지도67호선(명정~광도) 우회도로 개설 꼭 필요합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반영되어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 지도 67호선(명정~광도) 우회도로 개설” 업의 최종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지도 67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2020년 1월 국토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한국조세재정연구원(정부투자분석센터)에서 경제성 및 정책성 평가 수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최종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강 시장은 6월 28일 기재부 사업부서 수장인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직접 면담하여 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무총리실,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우리시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해 왔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죽림에서 시내로 진출입하는 유일한 단일 노선인 국도 14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개선하고 남부내륙철도(KTX) 개통을 대비하는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강시장 취임 후 2018년도부터 국토부에 수차례 건의하여 예타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시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할 수 있는 신교통망인 국지도 67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보다 나은 미래, 새로운 통영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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