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한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모대회 시상식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모범이 될 우수사례들을 적극 발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되었다.
군은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코로나19 333심리방역 맞춤대응전략’(3문고리 방역, 3감치유, 3백신운동)을 추진하고 디지털 불평등 해소를 위한 코로나19 전화출입명부 콜체크인 도입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군은 2020년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지급한 데 이어 올해 6월 충남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준 군민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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