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대책 등 논의

[고성소식]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대책 등 논의

기사승인 2021-07-06 05:04:02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7월 5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향후대책 및 재발방지에 대 의논하고자 해당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해

이날 간담회에서 백 군수는 업체 대표에게 외국인 근로자 출입국에 따른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협력사 근로자가 확진될 경우 해당 업체와의 계약해지 등 페널티 부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고성군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업체에서는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페널티 부여 및 계약해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업체 대표는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의 출국 시 회사 출입카드의 사용을 차단하고, 다시 국내에 입국했다는 통보를 받으면 자가격리 후 코로나 19 선별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변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음성결과가 나와야만 회사 출입이 가능하다며 협력사와의 계약해지에 따른 인력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백 군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과 기업체 간 상시 소통하여 해당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 시 동선 등에 대한 정보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니캉내캉 플로깅 활동
  
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는 7월 3일과 4일 양일간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리는 1석 2조 ‘니캉내캉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경남지역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공동실천 행동으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3일 청소년공간협의회, 4일 고성사랑회 회원 60여 명이 대독천과 삼산면 해안로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수하식 양식 수하밧줄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고성군에서는 나누美가족봉사단, 청소년나누go봉사단, 고성군청 공무원봉사단, 회화초등학생 및 배둔어린이집 원아 및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고성군 보건소, ‘차이나는 맘(MOM)클라스’ 운영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7월 5일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차이나는 맘(MOM)클라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감정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임산부 15명과 함께 인물화 그리기를 체험했다.

가족의 얼굴을 팝아트라는 미술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내면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프로그램 체험과 동시에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나 자신과의 대화, 스스로를 칭찬하기, 운동하기, 그림그리기와 같은 긍정적 활동, 지지체계 형성 등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웠다.

◆고성군, 농업인대상 교육 전체 군민대상 교육으로 확대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군민대상 제빵기능사 취득반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초 농업인 대상 국가기술자격증 제빵기능사 교육 모집 홍보 시 많은 군민이 제빵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농민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열어 주기를 희망하는 문의가 많아 이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교육 희망자가 많아 필기시험에 합격한 군민 46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반별로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을 원하는 흐름에 맞추어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를 고성군 평생교육 협력기관 시설로 지정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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